
48위 The Garden of Morning Calm (아침고요수목원)

놓치지 말 것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매년 봄, 봄나들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5월 무렵 굽이진 하늘길을 따라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꽃향기에 취해 길을 걷다 보면 작은 교회에서 발길이 멈추는데, 교회와 튤립을 배경으로 봄 느낌 물씬 나는 사진을 남겨보자. 이른 아침에 방문했다면 꽃잎마다 맺힌 이슬방울을 포착해 신비로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즐길 거리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차로 30여 분 달리면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배를 타거나, 짚라인이나 모터보트를 타고 남이섬으로 가보자. 메타세쿼이아길을 중심으로 은행나무길, 벚꽃나무길, 갈대숲길 등 여러 산책길을 조성해 계절별로 골라 걷는 맛이 있다. 하늘자전거, 모험의숲, 투어버스 등 체험 활동 역시 다양하다. 춘천이 가까운 덕에 아침고요수목원 주변에 닭갈비 전문점이 모여 있다.
가는 길
청평터미널에서 30-6·30-7번 버스 탑승 후 종점인 수목원 정류장까지 약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