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100선

작성일
2021-06-28 19:30
조회
101

부석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
경상북도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연락처 :
홈페이지 :
2018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2020년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화엄사상을 우리나라에 처음 전파하며 지어졌다. 건축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는데, 의상대사를 연모하던 선묘가 용이 되었다가, 다른 종파의 반발로 부석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바위로 변해 반대 세력을 내쫓았다. 의상대사가 절을 짓도록 도왔던 부석, 즉 선묘가 띄운 바위인 뜬돌에서 이름이 유래하며, 무량수전 옆에 있는 큰 바위가 선묘가 변한 바위라고 한다. 고려 공민왕 때 무량수전을 포함한 여러 건물이 세워졌고, 고려를 대표하는 목조 사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무량수전은 팔(八) 자 모양의 지붕 옆으로 네모 지붕을 더한 팔작지붕으로 유명하다. 기둥은 중앙이 불룩한 배흘림 양식이며, 중간 부분이 굵직해 안정감을 띤다. 소백산 자락에 안겨 있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여행자들로 연일 북적인다.

놓치지 말 것
주차장과 매표소, 일주문, 천왕문을 지나 삼층석탑과 안양루 계단, 무량수전에 이르는 호젓한 산책로를 거닐어보자. 단순한 듯 평온해 보이는 삼층석탑은 삼국시대 건축양식을 담고 있으며, 지붕 끝 처마가 치솟아 있는 것이 묘미다. 무량수전과 이어지는 안양루는 대문이나 누각 역할을 한다. 안양루 계단을 걸어 무량수전에 이르는 것은 물론 안양루에 올라야 보이는 산천초목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부석사 마당 앞 석등 역시 팔각의 우아한 형태미와 비례로 압도한다. 주차장과 일주문 사이에는 특산물인 영주사과 판매점과 과수원이 있어 들를 만하다.

즐길 거리
경상북도 영주는 예부터 선비 문화의 중심지였다. 선비 정신이 깃든 소수서원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서적과 토지, 토비 등을 하사받아 운영하는 권위를 갖춘 서원을 일컫는다. 조선 중종 37년(1542) 풍기 군수 주세붕이 안향 선생을 기리고자 건립했으며, 이후 퇴계 이황이 이어받아 소수서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근거리의 선비촌 역시 숲과 건축물의 은은하고 수수한 멋을 감상하기 좋다. 한옥 스테이와 전통 혼례, 다도 등 선조의 삶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는 길
영주종합터미널에서 영광중학교까지 도보 이동 후 355번 버스로 부석사까지 이동 시 1시간 4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