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치지 말 것
천지연폭포는 저녁식사를 하고 배를 꺼뜨릴 겸 방문해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5~10월은 밤 11시까지, 그 외 계절에는 10시까지 입장객을 받는데, 해가 지면 산책로에 불이 들어오고 폭포의 물줄기가 조명으로 밝게 빛난다.
즐길 거리
서귀포 원도심의 또 다른 명물, 서귀포항과 새섬이 천지연폭포 바로 옆이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칠십리야외공연장 방향으로 내려갈 때 왼쪽에 위치한 항구가 서귀포항으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새섬은 서귀포항 앞바다의 작은 무인도인데, 보도교인 새연교로 연결되어 있다. 다리 가운데 제주도의 전통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한 구조물이 랜드마크다. 전국구 인기 관광 시장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들러 시장통닭, 꽁치김밥, 흑돼지고로케 등 개성 만점 시장 간식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말자.
가는 길
제주공항 2번 정류장에서 181번 급행버스 탑승 후 비석거리에서 하차(1시간 소요), 612번 버스로 갈아타면 천지연폭포가 종점, 총 1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