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위 상하이
19세기 중반 개항과 함께 발전하여 20세기 초반엔 이미 뉴욕과 런던 다음 가는 세계적 금융 중심지이자 극동의 가장 큰 국제적 상업도시가 되었다. 중화민국이 대륙에 있을 당시 가장 중요한 도시였고, 대중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 된 이후엔 중앙 정부의 고세금, 외국인 투자 중지 등이 겹쳐 한동안 쇠퇴했지만, 1992년 재개발되면서 지금은 초기 경제특구였던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능가, 중국의 경제중심도시로 다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