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위 뮤 글라
고대 아나톨리아에서 멘데레스강과 달라만강 사이의 지역은 카리아라고 불렸다. 호메로스는 일리아드에서 카리아인을 아나톨리아의 원주민이며 트로이인과 협력하여 고대 그리스의 침략을 막아낸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카리아의 주요 도시였던 물라에는 이집트, 아시리아, 스키타이 등이 침략하여 정복했었다. 이후 고대 그리스가 이곳에 식민지를 개척하였고 나이도스, 보드룸, 페티예, 텔메소스, 크산토스, 파타라, 틀로스 등의 도시를 건설했다.
이후 해안의 도시들을 페르시아가 점령하였고 이를 알렉산더 대왕이 다시 빼앗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