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0대절경여행지

1. 유우니 소금사막

볼리비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되었다.

면적은 1만 2000㎢이다. 해발고도 3,653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인 라파스로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고, 칠레와 국경을 이룬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포토시 주에 속하며 우유니 서쪽 끝에 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소금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막과 호수 등 경관이 뛰어나 관광지로도 유명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도 불린다. 우기인 12~3월에는 20~30㎝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지는데, 낮에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 사막에 투명하게 반사되어 절경을 이루고 밤에는 하늘의 별이 호수 속에 들어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하늘의 모습이 그대로 소금 호수물에 마치 끝없이 넓게 투영되어 반사되기 때문에 하늘 속에 머무는 모습을 연출하며, 이러한 놀라운 장관은 세계적으로 사진 풍경등으로 유명하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BBC 선정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 빅토리아 폭포

빅토리아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경계에 걸쳐 있는 폭 1,700m의 폭포이다. 미국,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유명하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멀리서 보면 평지 위로 계속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이고, 물이 떨어져 내리는 소리가 굉장히 커서 잠비아인들에게 모시아투냐, 즉 천둥 치는 연기라고 불린다.

폭포의 길이만 1,500m. 이곳에서 쏟아지는 웅장한 물줄기
약 90m의 고원에 있는 잠베지강에서 흘러오는 물은 길이 약 1,500m의 폭포로 바뀌어 110∼150m 아래로 수직 낙하한다. 우기인 11월과 12월 사이에는 물의 양이 더욱 많아져 1분간에 낙하하는 수량이 무려 30만m에 달한다.
한강보다 큰 폭의 강물이 유유히 흐르다 한 순간에 바닥으로 꺼져 버리기라도 하듯 일순간 강줄기가 사라진다는 것을 상상하면 그 웅장함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세찬 폭포수 줄기가 이어진다. 절벽 아래로 쏟아져 내린 물줄기는 산산이 부서지고 하얀 거품이 돼 일부는 물안개로, 나머지는 수직협곡(폭 50~60m)을 따라 격랑을 이루며 하류로 흘러간다. 무지개를 드러내는 폭포는 20㎞ 떨어진 지점에서도 그 광경이 보일 정도에 이른다. 가히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폭포가 걸린 절벽에 놓여있는 산책로
폭포가 걸린 협곡 맞은편 절벽으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1.5㎞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폭포가 잘 보이는 위치마다 그 특징을 살려 ‘무지개 폭포’, ‘메인 폭포’, ‘악마의 폭포’ 등의 이름을 갖고있다. 여행자는 산책로를 따라 가며 장대한 빅토리아 폭포의 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잠베지강이 사라진 자리에선 폭포의 거대한 물안개와 검은 대륙의 태양이 만나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난다. 산책로에서는 선명하게 피어 오른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이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짐바브웨와 잠비아를 연결하는 빅토리아 폭포 다리의 중간에는 높이 111m의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의 번지점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곳으로, 다리에서 내려다보면 엄청난 양의 폭포 물이 집어삼킬 듯이 넘실대며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심장이 튼튼하다면 거대한 폭포가 만들어내는 굉음을 들으며 야성적인 물줄기를 향해 뛰어내리는 체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고대도시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고대도시는 온통 잿빛으로 뒤덮여 있다. 마치 거인이 진흙을 빚어놓은 듯 기암괴석들이 드넓은 대지에 우뚝 솟아 있고, 듬성듬성 잔디가 돋아난 삭막한 들판은 마치 어드벤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이다. 기묘한 모양의 바위로 가득한 계곡을 지나 누군가 몰래 숨어 있을 것만 같은 동굴 수도원, 회색빛 암석들과 어우러진 작을 마을. 바로 터키의 고대도시 카파도키아의 모습이다. 비록 도시는 무채색이지만 그 안엔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월이 빚어낸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터키 카파도키아로 떠나보자.

4. 파키스탄 훈자지역의 고산지대

세계 3대 장수촌중 하나인 훈자지역은 아시아의 오지중 오지로불린다.파키스탄 북부 캐시미르지역에 속한 이곳은「세계의 지붕」이라는 파미르고원에서 뻗은 평균 고도 6천m의 웅장한 카라코람산맥의 산자락,해발 2천5백m의 고산지대에 자리잡 고 있다.

지상에 남은 마지막 낙원으로도 불리지만 이곳으로 가는 길은 가혹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연출되는 벼랑으로 이뤄져 있어 그만큼 고립됐다.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자동차로 20시간 넘게 달린후 훈자강을 낀 수백m의 벼랑 사이에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다시 5시간정도를 달리면 갑자기 무릉도원 같은 분위기의 분지가 나타난다.험난한 진입로와는 사뭇 다르게 아담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5. 미국의 그랜드캐니언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고 장엄한 깊이 1.6km, 폭 16km의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은 20억 년 지질학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여기에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을 관통하며 힘차게 굽이치는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까지 가세해, 가이드가 안내하는 보트 투어나 며칠간 머물며 모험을 하고픈 유혹을 떨치기 힘듭니다. 그랜드 캐년 공원 관리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질학의 역사, 위풍당당한 맹금류, 극단의 환경 속에서 사는 동물들과 지역 초기 거주민들에게 대해 알아보세요. 고대 푸에블로 인디언의 전통을 이어 오늘날까지 거주하는 토착 부족들도 있답니다.

6. 베네수엘라의 엔젤폭포

1937년 10월 미국의 탐험가 제임스 에인절은 아내를 포함해 동료 세 명과 함께 베네수엘라의 깊은 산속을 향해 떠난다. 이들의 목표는 금광을 찾는 것이었다. 하지만 탐험대는 엘도라도를 보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수직 절벽에 휘감긴 아우얀테푸이라는 고지대에 불시착하고 만다. 그들은 타고 간 경비행기마저 망가지자 걸어서 내려가기로 한다. 그들은 11일에 걸친 하산길 도중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대한 물줄기를 보고 경탄한다. 높이 979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앙헬폭포였다.

원주민을 제외하고 앙헬폭포를 처음 발견한 사람에 대해서는 여러 얘기들이 나온다. 17세기 스페인인이 처음 방문했다는 설도 있지만 한 탐험가가 1910년에 발견했다는 게 정설이다. 하지만 그는 폭포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1933년 에인절이 남미의 정글을 비행하던 도중 근처 비행장을 찾다가 폭포를 발견하면서부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에인절은 4년 후 탐험대와 함께 이곳을 다시 찾아 정확한 위치를 잡았다. 폭포 명칭도 그의 이름을 따서 스페인어 발음인 앙헬로 붙여졌다. 현지인들은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으로 ‘케레파쿠파이 메루’라고 부른다.

물줄기만 808m에 달하는 앙헬이 무지개를 그리며 내뿜는 물보라는 ‘천사의 머리칼’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유네스코는 1994년 앙헬폭포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했고 영국 BBC방송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으로 꼽았다. 특히 베네수엘라인들은 현지 화폐에 앙헬폭포의 비경을 넣을 정도로 이 폭포를 랜드마크로 인식한다. 이곳은 수려한 광경 덕분에 영화 등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된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09년 칸 영화제의 개막작에 선정된 ‘업’이 있다. 여기에 나오는 폭포가 바로 앙헬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7. 아프리카의 나마비아 사막

나미비아를 대표하는 것이 붉은 나미브 사막. 나미브는 ‘텅 비어 있다’라는 뜻이지만 이 곳에 붙은 수식어는 다양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사진작가가 가장 찾고 싶어하는 사막, 가장 오래된 사막 등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이곳이 그만큼 아름답고 광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5500만 년 전에 생성된 세계 유일의 해안 사막으로 길이는 1600km, 최대 넓이는 160km이다. 철 성분이 많아 붉게 빛나며 사륜 구동 차량만 들어갈 수 있다. 가이드가 없으면 국립공원에 들어갈 수 없을뿐더러 직접 운전하기는 위험하니 빈트후크에서 사막 투어를 신청하는 것을 권한다. 유럽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나미브 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 안에 소수스플라이(플라이는 물웅덩이를 뜻한다) 지역은 아름다운 모래 언덕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 주위 나라플라이, 데드플라이 등이 있다. 듄 45 (Dune45)는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가는 곳이며 300m 높이의 빅 마마 언덕도 놓치면 아쉽다. 부드러운 붉은 모래와 밤이면 쏟아질 듯 하늘을 메우고 있는 별을 볼 수 있고 사막의 동식물을 만날 수 있어 신비로운 곳이다.

 8. 중국의 황산

중국 안휘성(安徽省) 중부에 있는 황산(黃山, 1,864m)은 네팔의 안나푸르나,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랙과 함께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진 황산은 중국 역사에서 예술과 문학을 통해 끊임없이 찬사받은 곳이다.황산은 구름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낸 수많은 화강암 봉우리와 바위 들이 연출하는 장엄한 풍경으로 오늘날에도 많은 등산객, 시인, 화가, 사진가들에게 변함없이 매혹시키고 있다. 황산의 4대 풍경은 진기한 소나무와 기묘한 암석, 구름바다, 그리고 온천이라고들 한다. 산행 내내 소나무와 이야기를 지닌 바위들, 변화무쌍한 운해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는 산행이 된다.

9. 호주의 그레이트 오션로드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이 해안 도로에서는 거대한 12사도 바위를 구경하거나 서핑 또는 하이킹을 즐기거나 한적한 해변에 누워 물개나 펭귄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차를 타고 그레이트오션로드를 따라 여행하며 호주의 인상적인 남부 해안선을 둘러보세요. 커브를 돌 때마다 기암절벽, 매력적인 마을, 물개 및 펭귄 서식지와 한적한 해변이 펼쳐질 수 있으니 눈을 항상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으세요. 여행의 백미는 12사도 바위라 불리는 바다 위의 거대한 바위들입니다. 이 바위들은 바다의 침식 효과에 의해 가파른 절벽으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그레이트오션로드는 멜버른에서 차를 타고 남서쪽 애벌론 공항 방향으로 1시간 남짓 이동하면 닿을 수 있는 토키에서 시작됩니다. 이 구불구불한 도로는 토키를 호주 남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주의 앨런스퍼드(Allansford)와 연결합니다. 차를 렌트할 수 없다면 멜버른의 서던크로스 역(Southern Cross Station)에서 장거리 버스(coach)를 타고 질롱으로 가 이곳에서 출발하는 해안 버스를 이용하세요.

토키의 벨스 비치에서는 서핑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벨스 비치는 호주의 여러 유명 서핑장비 브랜드의 본고장입니다.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열대우림에 둘러싸인 해안 도시인 앵글시가 나옵니다. 카약을 타고 앵글시 강을 유람하거나 일요일에 열리는 공예품 시장에 들러보세요.

에어리스 인렛(Airey’s Inlet)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거나 유서 깊은 스플리트 포인트 등대(Split Point Lighthouse)로 올라가 보세요. 론의 그레이트 오트웨이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황야와 열대우림을 지나 어스킨 폴스까지 하이킹을 즐겨보세요. 아폴로 베이에서 차를 타고 내륙 쪽으로 가 오트웨이 트리탑 워크(Otway Treetop Walk)를 건너보세요.

홀로 또는 가이드와 함께 하이킹을 즐기고 싶다면 아폴로 베이에서 그레이트 오션 워크(Great Ocean Walk)로 나서보세요. 총 8일이 소요되는 해안로를 따라 끝까지 가면 포트 캠벨 국립공원의 12사도 바위 전망대가 나옵니다. 장비를 챙겨왔다면 가는 길에 야영을 즐기거나 중간중간 호텔을 예약하세요.

포트 캠벨 국립공원에서 거대한 석회석으로 이루어진 12사도 바위를 바라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흘러나옵니다. 바위가 8개 밖에 없다고 해서 놀라지는 마세요. 이름은 단순히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해질 녘이 되면 전망대로 돌아가 귀여운 펭귄들이 해안으로 뒤뚱뒤뚱 걸어오는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이제 워남불의 플래그스태프 힐 마리팀 빌리지의 유서 깊은 숙소에서 자동차 여행을 마무리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10. 캐나다의 로키산맥

로키 산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중 한 곳에서 청정한 공기와 사방으로 펼쳐지는 야생을 만끽하고 1,070km² 규모에 이르는 지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고원의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이름이 시사하듯 여기는 산봉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4,000m를 넘는 산이 많음)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와 483km의 트레일이 곳곳을 연결하는데, 대륙 분수계가 이곳을 양분합니다. 산악인, 스키 및 하이킹 마니아, 평범한 여행자들이 좋아하는 로키 산은 의심할 여지 없이 국립공원 관리청이 운영하는 공원 가운데 가장 인기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